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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자료 및 프로필
2023. 5. 2. 13:46Thumbnail illust by. 낙원 (@OOO1FF)
- 주로 커미션을 신청할 때 사용하는 범용 설명자료이기 때문에 작업에 불필요하다고 판단하시는 내용은 스루하셔도 괜찮습니다. 특히 이미지 자료만이라면 첨부1의 외관자료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커미션의 경우, 대부분 다른분이 2차처럼 연성해주신 것을 보고싶다… 정도의 가벼운 기분으로 신청드리고 있으므로 여러가지로 편하게 작업해주세요
- ※자료의 페어명 표기 및 A, B는 캐릭터 구분 표기이며, CP의 공수 표기가 아닙니다! (참고:완전동축리버시블입니다)
◆ 외관 자료
- ★ 이미지 원본사이즈 : 구글 드라이브 링크
- 캐릭터 머리 색상 등 보라색&녹색 계열에서 색상/색감 크게 민감하지 않습니다!
- 눈 색상이 서로 반대입니다! ( 🟢◡🟣*) & ( 🟪 _ 🟩 ) - 눈을 뺏은거라 각 눈의 색은 동일합니다
- 구글드라이브 내에 있는 이미지 외 추가 이미지가 있으면 편하겠다 싶으신 경우: 해당 블로그의 picture 란에 있습니다.
# 신장차이 참고용 이미지
남성체&남성체 전제에서 🟢녹색 캐릭터가 하이힐을 벗으면 둘의 키는 거의 비슷합니다. 🟢녹색이 🟣보라색보다 약간 큰 정도로 OK
여성체&여성체 전제는, 체형 차이 때문에 남성체보다 조금 더 확실하게 체격에서 차이가 나는 느낌입니다. 🟢녹색캐릭터는 그대로 약 2m, 🟣보라색 캐릭터는 170대 중후반 정도의 장신 여성체 정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만! 이 역시 🟢녹색 캐릭터가 🟣보라색 캐릭터다 약간 더 크기만 하다면 신장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특히 🟢녹색캐릭터에게 있어서 인간형 육체는 인간과 흡사하게 만든 껍데기 같은 것이며,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는 설정인지라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본체는 아예 탈인간-짐승형태인 인외형 악마입니다) 신장이나 체격차이 같은 부분은 작업자분의 스타일 또는 취향껏 부탁드립니다♥
이하 선호 의상이나 체형 등은 아래 전신이미지 쪽에서 기재하고 있습니다 ↓
# 이하 참고용 전신 이미지 등 (여성체&여성체 전제)
설정상 캐릭터별 선호↓
🟣보라색이 약간 뻣뻣하고 말랐다는 느낌(단정하고 노출이 적은 옷, 슬림한 실루엣의 옷, 굽 낮은 신발 선호)
🟢녹색이 살집 좋게 글래머러스한 느낌입니다 (바지정장류를 포함하여 실루엣이 풍성한 계열, 화려한 옷, 또는 노출이 있는 섹시한 계열의 옷 선호, 굽 있는 신발 선호, 악세사리 선호)
# 이하 참고용 전신 이미지 등 (남성체&남성체 전제)
🟣보라색이 약간 뻣뻣하고 말랐다는 느낌(단정하고 노출이 적은 옷, 슬림한 실루엣의 옷, 굽 낮은 신발 선호)
🟢녹색이 조금 더 너무 두껍지 않은 근육이 잘 잡힌 느낌입니다 (실루엣이 풍성하고 화려한 계열의 옷 선호, 굽 있는 신발 선호, 악세사리 선호)
# 이하 동물화 자료 등
- 녹색캐릭 : 녹색털 보라색무늬에 흰 날개가 달린 표범(악마 본모습) / 악마 뿔은 있어도 없어도 OK
- 보라캐릭 : 흰꼬리사슴 (white-tailed deer) - 귓속/턱아래~가슴/배~꼬리 아래가 흰털! 입니다
- 그 밖 - 머리카락 : 가능하다면 있는 편이 좋습니다
◆ 키워드나 상징물이 구상에 도움이 된다면…
조류 또는 포유류의 박제 또는 골격표본, 장미와 시든 장미, 꽃, 가시, 탐미, 눈(eye), 흉부뼈, 보라색과 녹색, 적색과 검정색, 사슴과 표범(또는 독수리), 상극, 뼈와 피와 살과 시체, 욕망의 발현, 박물관, 앤틱, (곤충 포함) 절지동물 표본, 손바닥 안, 박제 도구, 보석, 역십자가, 양 머리뼈&흰꼬리사슴 머리 박제
◆ 캐릭터 설명
다른 분과 함께 놀고 있는 1차 자작캐릭터 페어입니다. (편의상 부르기에 자캐커플인데 사귀는 사이는 아닙니다)
자연사박물관(National History Museum)에 근무하고 있는 🟣동물박제사 와, 그의 계약자인 🟢악마 콤비입니다. 시대의 느낌은 가상의 19세기~20세기 정도의… 근세 유럽 쪽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지만 더 과거로 가거나, 아예 현대의 느낌으로 고려하셔도 되는 등 시대 설정은 어느정도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더 범위를 좁히자면 길에 마차, 공중전화, 철도, 자동차 등이 혼재하던 시기 즈음의 19세기 말~20세기 초 무렵을 좀 더 염두에 두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반쯤 근세 판타지 세계로 천사나 악마같은 존재들이 실존하여 인간들 사이에 섞여서 각자의 일을 하며 살고 있는 모티브 국적 불문, 도시 이름이나 세계관 상에서 존재하는 물건 등도 시대가 뒤죽박죽인 설정이므로 고증은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아예 현대를 상정하셔도 관계면에서의 설정이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OK. 배경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장발, 안경, 미인이 페어 테마라서 이미지가 묘사되는 경우 해당 테마가 잘 보이면 기쁩니다. 그림의 경우, 머리카락의 길이는 더 길게 그려주셔도 괜찮습니다. 뒷머리를 푸는 등 헤어스타일의 변경도 좋으실 것 같은 쪽으로 편히 변형해주시는 것도 기쁩니다. 이 경우에, 🟢녹색 캐릭터의 머리가 약한 웨이브, 🟣보라색 캐릭터의 머리가 직모입니다.
# 참고용 머리 푼 그림
기본적으로 두 인물은 🟣보라색x🟢녹색의 비중이 좀 더 많은 완전 동축 리버시블인 콤비로, 만약 공수표현이 들어가는 경우 정해진 공수가 없으니 🟣x🟢 , 🟢x🟣 어느쪽이든 취향껏 작업해주셔도 좋습니다!! ^_^
🟢녹綠색머리가 녹티스, 🟣자紫색 머리가 자비엘… 이렇게 연상하시는 편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두 캐릭터 모두 코어 설정 정도가 중요하고 캐릭터들의 젠더는 논바이너리 스펙트럼… 에 가까우며, 쌍방 메일바디 상정의 남체x남체, 쌍방 피메일바디를 상정한 여체x여체(ftnr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남체x여체(이 경우 🟣x🟢 위주/변함없이 🟢가 더 큼), 아니면 악마 본모습인 짐승체x인간…등등으로 그때그때 끌리는 방향으로 다양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주로 놀고 있는 방향은 편의상 표기의 BL&GL입니다.
캐릭터 설정값상 어느쪽을 상정해도 현재로썬 단타나 뇨타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즐기고 있고, 어느 쪽이든 설정이나 외형에 큰 차이는 없어 특별히 지정하지 않는 이상 작업하시기 편한 쪽으로 일임으로 맡겨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작업하시기에 더 즐거울 것 같은 방향이 있으시다면-작업자님의 작업 스타일상 더 작업물이 잘 나올 것 같은 방향이 있으시다면- 신청 후 조율 단계에서 더 작업하시기 즐거우실 것 같은 쪽으로 제안 주셔도 괜찮습니다! ^_^ 안경과 장발 속성이 살아있다면 대부분 OK인 쪽입니다!
글일 경우 캐릭터를 지칭하는 단어는 <자비엘, 녹티스 또는 시트리>처럼 이름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 외의 지칭은 어느쪽의 캐릭터 모두 ‘그’ 또는 ‘인간/박제사/계약자’, ‘악마’와 같은 중립적인 표현이 가장 기쁘며, 가능하다면 지칭 부분에서는 해당 방향성으로의 작업을 희망합니다만 캐릭터들을 가지고 노는 데에 있어 여러모로 설정 등을 느슨하게 잡고 있는 만큼 작업자님께서 작업하시기에 어느 한 쪽을 상정하거나 다른 지칭으로 구분하여 작성하시는 것이 필요하다거나 그 편이 강조될 수 있다거나… 등등의 사유로 변경이 필요하다면 모쪼록 작업자 님께서 편하신 쪽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이러한 부분 때문에 작업이 곤란하실 것 같다면 편히 반려 부탁드립니다.
◆ 캐릭터 프로필 & 대사 샘플
★★ 관계·프로필 간략한 요약 · 대화나 말투 참고용 샘플 이미지
🟪 박제사 Taxidermist
- 이름 : Xavier Vinet ( 자비엘 비넷 )
- 신장 :메일바디 기준 약 185cm, 피메일바디 기준 약 170중후반
- 연령 : 30 전후
- 직업 : 동물의 가죽이나 뼈의 표본/박제를 만드는 동물 표본 박제사. 특기 분야는 조류와 포유류
- 동물화 : 뿔이 있는 흰꼬리사슴
- 키워드 : 스토익, 원리·원칙주의, 개인주의,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관심이 없으며 모든 사람에게 거리를 두기 위해 예의를 차리며 경어를 사용, 무던하고 조용히 살고 싶음, 시간 관리와 자기 관리가 철저한 편, 다소 통제기벽이 있어 자기가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함.
- 체형설정 : 전체적으로 재미 없는 마르고 뻣뻣한 느낌의 몸. 마른 편이나, 대학 미술 조소과 출신으로 직업상 가죽을 씌울 박제의 베이스(본) 조각 등을 병행하다보니 상체(주로 등)과 팔에 자잘하게 생활근육이 붙어있는 느낌.
- 기호품 : 궐련(흡연자), 위스키 한 잔(잠이 잘 안올 때 잠을 청하기 위해 종종 마신다), 주로 동물의 생태계나 구조에 관한 책.
- 일인칭: 저 (I) / 私(わたくし/わたし)
- 상대를 부르는 호칭: 🟢를 녹티스(Noctis), 또는 당신(You/貴方)라고 부른다.
- 이미지송: Glass Animals- Your Love [link]
- 차분한 느낌의 소위 중성적 미인…의 인상이고, 쉬운 비유로는 조별과제 조장형 캐릭터입니다…… …….
# 자가용
자비가 본인 자가용이 있는 건… 돈 모으고 잘 쓰지 않음 + 제 뜻대로 움직임 + 자동차는 업무적으로나 다른 의미로나 여러모로 ‘필요’ 에 해당해서 구입. 아무래도 이래저래 부피가 있는 짐을 옮기거나 할 때가 많은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영 수상해 보이는 있는 짐을 옮길 때도 있음.
돈을 모으는 건 부를 축적한다는 개념이라기 보단 쓸 곳이 크게 없어서가 큼. 소비는 최소한의 생활이나 가끔 개인 연구 등의 용도로 동물 사체 사들이거나 간혹 찾으러가거나 하는 용도.
박물관이 국립이고 기술직이라서 어느정도 나라지원(정확히는 나라→박물관 지원) 으로 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있음(아니면 본인 자가용-회사차 이렇게 두 개 운전하거나.)
이것저것 싣고다니는 일이 많아서 디자인과는 좀 무관하게 무조건 뒷좌석이 어느정도 널널한 종류의 차… 상자나 중형동물정도는 싣을 수 있는 느낌
🟩 악마 Demon
- 이름 : Noctis (녹티스)
- 진짜 이름은 시트리Sitri - 솔로몬의 72악마 중 색욕/쾌락의 악마입니다. 녹티스라는 이름은 단순히 인간과의 관계에서 본명이 아닌 이름을 부르거나 불릴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전 계약자의 이름을 적당~히 차용한 것입니다. 풀네임이 필요하다면 적당한 성을 붙여 Noctis Vaux라고 씁니다만 이와 같이 불릴 일은 잘 없습니다.
- 본인은 인간 관계에서 불리는 가짜 이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에 서술하거나 부를 때 개체에 대한 강조가 필요하다면 악마 이름(본명)인 시트리로 호칭하는 편이 좋습니다.
- 본모습은 흰색의 독수리 날개가 달린 표범형 악마입니다 (하단 접기에 이미지 첨부)
- 신장 : 인간체 약 188cm~(하이힐 포함 2m 내외)
- 동물화 : 날개가 달린 표범-악마의 모습
- 키워드 : 쾌락주의, 피학적이고 동시에 가학적인 성향, 「후후…♡」하고 언제나 웃고 있는 인상, 어미에「♡」가 붙는 느낌의 말투와 어조. 거리감 제로의 존댓말을 쓰지 않는 가벼워 보이는 인상. 연기자처럼 과장된 행동을 할 때가 많음.
- 성격 : 늘 유희거리를 찾아다니며 혼돈스러우며 혼란한 상황을 즐기는 제멋대로인 성격. 지루한 것을 못 참곤 하여 늘 (인간기준의) 사고를 침.
- 체형설정 : 비정형. 여성체/남성체 불문하고 인간체로 변하면 키가 크고 예술 조각 또는 당시 시대상적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스타일. 시대에 따라 다르게 존재함.
- 기호품 : 보석 등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
- 일인칭 : 나 (I) / 我, 私(われ / わたし)etc. 고정된 것 없이 변덕적으로 계속 바꾸어 쓰는 편.
- 상대를 부르는 호칭 : 🟣를 주로 자비[Xaviee]、너[You/君/お前]또는 (우리)자기[Darling/ダーリン]라고 부른다
- 이미지송 : I DONT KNOW HOW BUT THEY FOUND ME - Choke [link]
- 구강으로 뭔가를 섭취하긴 하나 음식의 맛을 느끼거나 하진 않음. 음식 등에 들인 정성이나 노동 같은 것으로 기분적인 포만감을 채우는 느낌입니다. 식기째로 먹거나 병을 먹는 등 무기물을 먹기도 합니다.
# 악마의 모습 (본래 모습)
🟢는 악마로, 솔로몬의 72악마 중 12번째(*12위, 位는 악마를 세는 단위로 강함의 순서가 아닙니다), 시트리 ※Ars Goetia - Sitri 라는 <머리는 표범, 등에 흰색의 그리폰(독수리)>와 같은 날개를 가진 색욕과 쾌락의 악마입니다. 아름다운 여성 또는 남성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본모습으로 변한다면 짐승화의 범위나 체격 등은 좋으실대로 설정해주세요~!
◆ 관계 설명 & 성격 참고용 에고그램
# 관계성
기본적으로는 🟢녹티스가 🟣자비엘에게 달라 붙으며 나에게 관심을 주었으면~ 하고 귀찮게 굴고, 🟣자비엘은 그런 🟢녹티스때문에 머리가 아파오지만 한숨을 쉬면서 그를 받아주거나 교정하려고는 합니다. (🟣:하아…) 받아주지 않으면 더 곤란한 일이 생기거나 하기 때문에 귀찮게 구는🟢녹티스의 기행을 받는 것에 가깝습니다.
( *˘・ᴗ・˘)♡* (ㅍ_’ㅍ)
좀 지난 시점에서는 잠깐 눈 떼면 사고 치는 산만하고 커다란 개(…🟢녹티스)랑 수습하거나 에너지를 받아주면서 수척해지는 견주(🟣자비엘)같은 이미지겠네요… 이게 제일 가까운 설명일지도…
🟢녹티스는 사이비 종교에 빠진 🟣자비엘의 가족이 소환한 악마로, 소환 과정에서 가족이 죽었고, 🟢녹티스는 🟣자비엘과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자비엘이 원치 않는 만남이었습니다.
- 관련 연성(글 커미션) : https://metallyticus.tistory.com/402
- 자비엘을 제외한 자비엘의 가족은 사이비 종교에 빠져 녹티스를 소환했으나 녹티스에게 제물로서 잡아먹혔고, 뒤늦게 자택에 돌아온 자비엘과 녹티스는 대치하다가 눈을 바꿔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녹티스에겐 눈에 상처가 남았습니다. (치유할 수 있으나 일부러 남겨둠)
🟣자비엘이 물질적인 면이나 야망, 충동에 관해서는 무욕...에 가까운 인간에, 계약 자체는 🟣자비엘에게 있어서는 불행하기 짝이 없는 해프닝이었으므로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보류 상태. 그 상태로 강제로 잘 부탁해~^^ 하면서 거처에 입주하게 된 악마 🟢녹티스와 동거하게 됩니다.
🟢녹티스는 이전 세기에도 소환된 적은 몇 번 있지만, (주로 성적인) 쾌락의 악마이다 보니 시대를 막론하고 부富 또는 사랑을 갈망하는 욕망에 찬 사람들에게 주로 소환되었던 🟢녹티스는 처음으로 본 욕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자신에게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는 이전 겪어왔던 계약자들과 다른 종류의 인간인 🟣자비엘을 재미있다고 느끼면서 그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욕에 가까워 보이는 🟣자비엘이 인지하지 못한 자신의 기저욕망을 🟢녹티스가 끌어올리고 헤집고 휘두르며 즐기고 있는 관계입니다.
기본적으로 🟢녹티스는 제멋대로 방종한 성격이나 이전 계약자들은 대부분 그걸 막으니, 재미가 없어서 그냥 계약자를 죽여버리고 끝내는 느낌이었습니다. 🟢녹티스가 🟣자비엘을 흥미있게 보는 것도 일반적인 -그동안 겪어왔던-계약자라면 살인 교사나 잠자리 요구 그 외에는 시키는 게 아니면 내 말 듣고 얌전히 있어. 식으로 하대하면서 행동 통제를 강하게 한 편이었는데 🟣자비엘은 통제기벽이 있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본인에게 불똥이 직접 날아오는 종류가 아니라면 스스로는 조용히 무던하게 살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하고 싶은 것들 하게 냅두거나 받아주는 편에 본인에게 많은 것들을 요구하지 않는 부류라(…) 편함… 가지고 놀기도 재밌음… 생각보다? ‘보통’의 욕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진 않음… 귀엽네…(이하 자세한 것은 R18G설정에서 후술) 이런 느낌이겠습니다.
🟣 자비엘이 계약자로서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정말 강하게 명령한다면 🟢 녹티스는 계약자 명이니 듣기야 하겠지만…무료함을 견디지 못하고 정서불안 상태가 되기에 어느정도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는 편입니다.
- 관련 연성(글 커미션) : https://metallyticus.tistory.com/555
🟣자비엘로서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는 어쩌면 즐겁다…고 생각은 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당사자에게 티는 안 내겠지만…) 아래 첨부 ↓
첨부한 위 이미지는 한 2년 정도 지난 시점의 첫인상/현인상이므로 시점은 상관 없이 생각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일반적인 의미로의 사랑(…)하는 관계는 아닙니다
# 성격 참고용 에고그램
# 기타 - 녹티스의 권속
시트리는 상위개체의 강한 악마이다보니 하급 악마 중 특히 몽마(서큐버스/인큐버스)를 부립니다. 필요할 때마다 아무 개체나 슥슥 사용하는 편이지만 상시로 불러 써야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아래의 2인을 자주 부립니다.
위 둘이 생활의 많은 것의 시중을 들어주는 편입니다 (상시 거주는 아니고 필요할 때 부르면 빈 공간에 커다란 문이 생겨서 그곳으로 들어와 처리하고 나가곤 하는…-아래 이미지 첨부)
녹티스=시트리는 기본적으로 하급(=하등) 악마들에게는 개체에 대한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악마로서의) 이름이 있는 정도의 급이 되어야 비슷한 위치에서 대화하는 편입니다. 이에, 이들과는 자비엘이 오히려 비슷한 위치에서 대화다운 대화를 많이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문은 이미지 참고용이고 정확히 저렇게 생겼다를 생각해둔 것은 아닙니다. 막연히 '문이 생겨나서, 그 문을 통해 오고 감' 정도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오르테가(흑발)
잡담 안함. 시키는 일만 딱 하고 필리아 챙기고 가는 느낌. 자비랑은 그냥 눈짓으로 아는체정도만 함.
◆필리아(백금발)
쫑알쫑알 말이 많은 편. 녹티스의 머리 관리나 몸치장 해주는 편.
호기심이나 관심이 많아 자비엘에게도 말 많이걸고 녹티스를 좋아함(시트리라 경외 느낌이며 pure love x)
필리아가 그냥 인싸인간이랑 성정이 비슷해서 오르테가한테 선배웅니하면서 찰싹붙어있는 느낌의 캐릭터들입니다.
◆ R18G적 설정
아래 접기글 내의 설정은 TMI이기 때문에 유혈 관련 작업이 아닌 이상 아예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혈 관련 설명(상해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며, 작업 시 따로 유혈 포함으로 요청드린 작업이 아닐 경우에도 대부분 작업자님께 일임으로 맡겨드리고 있기에 임의 판단 후 해당 요소가 포함된 작업도 좋습니다! 유혈 표현이나 묘사는 작업 시 따로 말씀 없으셔도 무관하지만, R18G쪽에 가깝다면 작업 전 미리 언질 주시면 기쁜 정도입니다.
# TMI
🟣는 자신이 인지하지 않았던 가학적인 성향이 있었고, 동물 사체의 박제라고 하는 건전하고 사회에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욕망을 해소하고 있던 면이 있습니다. 가죽을 벗기고, 또는 살을 발라내서 안의 내용물을 깔끔하게 들어내고, 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재조립하고… 이 내용은 🟣의 욕망을 끌어낸 🟢의 입에서 폭로됩니다.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사건 : 🟢는 🟣를 현혹시키고 🟣 B에게 마치 동물을 박제하기 전에 사전작업을 하도록 자신의 배를 개복하여 장기를 만지게 하거나 빼내게 하여 특정한 행위를 하도록 유도한다.
관련 연성 (글 커미션) : https://metallyticus.tistory.com/397
🟢는 악마이므로 인간육체의 장기는 전부 리얼하게 ‘인간과 닮은 것 처럼’ 만들어낸 육체로서, 텅 비어있는 껍데기나 다름 없습니다. 인간 육체에 들어오는 상처나 데미지는 본체에 아무런 타격을 입히지 않습니다. 이에, 자신은 원래 통증은 느끼지 않지만 자신의 피학적인 성향으로 통증을 즐기기 때문에 일부러 아프다는 감각 자체를 느낄 수 있는 사양으로 육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기타 기능들도 마찬가지. 🟢는 🟣를 자극하기 위해서 과장되어 소리를 계속 내는 등 부추기는 스타일이며, 망가진 육체는 금방 깨끗하게 복구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과 욕구를 자신의 통제 아래 두고 살아온 자기절제적인🟣는 본인의 욕망을 마주하며 자기 자신에게 역겨운 기분이 들지만🟢와 지내면서 자신의 욕망과 성향을 점차 받아들이게 됩니다. 물리적으로는 🟣가 🟢를 해체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가 🟣를 해체하는 느낌입니다. 언젠가🟢를 박제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길지도…
저 설정이면 🟣자비엘이 의사나 수의사 같은 거여도 되는 거 아니냐? 겠지만 그렇게 생명을 가볍게 다루지 않을 뿐더러 직업윤리적으로 NG인 욕망에 충실한 쾌락살인마나 할법한 일을 저지를만큼 비상식적인 캐릭터는 아니고… 자신의 손에서 삶을 모방한 재조립/재창조하는 박제라는 행위로 어느정도 통제적인 만족감을 얻고 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이 욕망이 향하는 대상이 크게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고, 살아있는(살아 있음을 모사하는) 것이라면 더 자극적이고 자신에게 더욱 역겹긴 하겠지요…
유혈이 있을 경우 대부분 🟣자비엘이 🟢녹티스에게 상해를 입히는 느낌입니다. (주먹 등 폭력은 X, 대부분 🟢녹티스 주도의 상황.) 그리고 🟢녹티스는 부러 아픈 감각을 느끼면서도 휩쓸린 🟣자비엘의 반응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느낌이 되겠습니다.
🟢녹티스는 🟣자비엘을 제법 아끼고 있기 때문에 🟢녹티스가 🟣자비엘에게 물리적인(R18G의 영역으로 가는)상해를 입히는 것 또는 🟣자비엘이 상해를 입는 것은 NG입니다.
대부분의 요청에서 작업자 일임 작업을 부탁드리고는 있습니다만 캐릭터 성격이나 악마라는 설정 때문인지 종종 역-상해 (🟣자비엘을 절단 또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수복불가의 NG 시츄에이션이 와버리곤 해서 혹시나 하는 바람에 적어둡니다…
녹티스(시트리)는 쾌락주의적인 악마이나 본인이 스스로 쾌락적인 행위를 함으로서 얻는 쾌락보다(이것도 있음.) 상대가 어떤 행위(술, 마약 등 기호품 포함)를 하면서 무너지고 괴로워하거나 혼란스러워하는 것을 보면서 상대가 이성을 잃어갈수록 더욱 즐거워하는 편에 가깝습니다. 사회나 인간 여럿의 단체 혼란을 즐기는 타입… 이런 면에서는 가학 취향이 있다고도 할 수 있고, 동시에 부러 끌 수 있는(느끼지 않을 수 있는) 통각 감각을 느끼면서 스스로 마음에 드는 상대한테 육체적인 고통을 받고 그 대상이 되는 것에 무척 흥분하는 성향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하기에 즐겁고 행복한 것이 제일. 본인이 느끼기에 노잼이거나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그냥 적당히 갖고 놀다가 상대를 죽여버리거나 하는 경우도 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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